반응형 재난뉴스정리1 폭우에 무너진 100년의 기억, 옛 삼호교 붕괴 위기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 ‘구 삼호교’, 폭우에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다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으로 지난 100년간 태화강을 굳건히 지켜온 ‘옛 삼호교’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붕괴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2025년 7월 20일 저녁, 교각 일부가 유실되고 다리 중앙은 휘어 내려앉으며 그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시민의 발길을 이어오던 이 다리는 문화재로서의 상징성과 보행자 교량으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잃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재는 출입이 전면 통제되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복구 및 보존 가능성을 놓고 진지한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101년을 버텨온 근대 문화유산, 그 붕괴의 시작2025년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에는 무려 3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이로 인해 태화강 수위가 .. 2025.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