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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한국고용정보 해킹, 22GB 유출! 내 개인정보 지키는 생존 매뉴얼

by 오늘 우리는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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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당했을까? 다크웹에 떠도는 내 정보, 이제는 내 손으로 지켜야 할 때입니다.

KS한국고용정보 해킹, 22GB 유출! 내 개인정보 지키는 생존 매뉴얼

 

안녕하세요, 요즘 뉴스 보셨나요? KS한국고용정보에서 무려 22GB나 되는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고 해요. 사실 처음 소식 들었을 땐 그냥 다른 기업 얘기겠거니 했는데... 자세히 보니 예전에 내가 지원했던 곳인 거 있죠. 순간 등골이 서늘해지더라고요.

 

혹시 내 정보도? 그래서 오늘은 이런 해킹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개인이 평소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실전 생존 매뉴얼’처럼 알려드릴게요.

 

KS한국고용정보 해킹 사건 요약

2025년 4월 초, 'LummaC2'라는 인포스틸러 악성코드가 KS한국고용정보의 관리자 계정을 탈취하면서 사건은 시작됐습니다.

 

이후 4월 19일 내부 시스템 침입이 확인됐고, 무려 22GB에 달하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이 정보는 현재 다크웹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뿐 아니라

수년 전 퇴사한 사람들의 정보까지 포함돼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출된 정보, 도대체 뭐가 포함됐나?

암호화된 정보 암호화되지 않은 정보
이름, 주민번호,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등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자필 서명, 급여명세서 등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법 피해자 매뉴얼

혹시 내 정보도 유출됐을까? 걱정만 하지 말고, 지금 바로 아래 대응 조치를 확인하세요.

  • 금융감독원 PD 시스템에 등록하여 명의도용 차단, https://pd.fss.or.kr/
  • Payinfo 서비스로 내 명의 계좌 및 대출 여부 확인
  • Msafer에서 휴대전화 개통 여부 확인 및 차단, https://www.msafer.or.kr/index.do
  • 경찰청, 118센터 등 관련 기관에 피해 신고

 

KS한국고용정보의 대응과 조치

KS한국고용정보는 사건 직후 임직원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KISA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신고를 마쳤습니다.

또한 피해자에게 개별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법적 의무 사항도 모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이런 ‘기본 대응’만으로는 불안함이 가시지 않죠.

그래서 기업의 후속 보안 대책과 재발 방지 약속이 더욱 중요합니다.

기업이 꼭 해야 할 보안 전략

보안 조치 설명
이중 인증 (2FA) OTP, 생체인증 등 소유 기반 인증방식 도입
접근 제한 정책 지정된 단말기 및 IP에서만 내부 접속 허용
권한 관리 강화 관리자 활동 기록 추적, 이상 징후 모니터링
정기적 취약점 점검 보안 패치 및 관리자 페이지 보안 강화

일상에서 실천하는 개인정보 보호 습관

우리의 개인정보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평소 이런 습관들만 지켜도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하는 웹사이트는 가입 피하기
  • 비밀번호는 정기적으로 바꾸고, 문자·숫자·기호 혼합 사용
  • 가족 정보는 SNS나 블로그에 올리지 않기
  • P2P 공유 폴더에 민감한 정보 저장하지 않기

 

Q 유출된 개인정보는 왜 암호화되지 않았나요?

암호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러나 일부 기업은 여전히 비용이나 효율성을 이유로 기본 암호화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A 기업의 보안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용보다 신뢰가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기본적인 암호화는 모든 시스템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합니다.

 

Q 내 정보가 유출됐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금융감독원 PD 시스템, Msafer, Payinfo 같은 공공기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출 여부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어요.

A 공식 경로를 활용해 조기에 확인하고 대응하세요.

의심이 든다면 바로 등록하고 조회해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Q 주민등록등본까지 유출되었는데, 이건 너무 심각한 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신분증 사본, 가족관계서류 등이 포함되면 명의도용, 대출 피해, 사기 등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즉시 신고하고, 사고예방조치 하세요.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나 경찰에 민원을 넣는 것도 피해 확산을 막는 방법입니다.

 

Q 기업이 법적으로 지켜야 할 조치가 있나요?

있습니다. 유출 사실을 인지한 지 72시간 이내에 피해자에게 통지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해요.

A 법적 의무 이행 여부는 피해자들이 꼭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지 않으면 기업은 추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개인정보 유출로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경우에 따라 가능합니다.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거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요.

A 정당한 피해 구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보상이 어렵다고 단념하지 마세요. 사례가 누적될수록 사회 전체의 기준도 달라집니다.

 

요즘은 아무리 조심해도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내 일이 될 수 있는 시대죠. 하지만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을 필요는 없어요. 조금만 부지런히 대응하고, 평소 습관을 바꾸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혹시라도 내가 포함됐을까 불안하셨던 분들께 작은 안심과 실천의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주변에도 걱정하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 함께 지켜야 할 정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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