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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쌀의 날’ 제정 이유와 역사적 의미

by 오늘 우리는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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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쌀의 날은 8월 18일로 기념할까?


국립농업박물관 사진

매년 8월 18일은 ‘쌀의 날’로 지정되어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의 가치를 되새기는 날입니다.

쌀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농업과 식문화 전반에 걸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자와 숫자의 상징, 농민의 노고, 그리고 쌀 소비 촉진이라는 다층적 이유에서 비롯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쌀 산업의 미래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쌀의 날 유래와 한자 속 의미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자를 숫자로 풀이한 데서 유래합니다.

米자는 8(八), 10(十), 8(八)로 분리할 수 있으며, 이를 8월 18일로 정해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언어유희가 아닌,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식문화의 중심에 자리한 쌀의 존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농민의 손길, 88번의 의미

농민의 손길, 88번의 의미-국립농업박물관


쌀 한 톨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밭을 갈고, 모내기를 하고, 김을 매고, 물을 대는 모든 과정이 농민의 땀으로 이어집니다.
쌀의 날은 이러한 농부의 노고를 기리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쌀의 날 제정 배경과 목적


쌀의 날은 단순히 농민을 위한 날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주식으로서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쌀 소비를 촉진하여 줄어드는 수요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농업 가치를 전승하는 의미도 큽니다.



쌀의 날 주요 행사와 활동


매년 쌀의 날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농산물 전시, 쌀 요리 체험, 쌀 산업 홍보 부스 등이 열리며,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장이 마련됩니다.


특히 국립농업박물관이나 지역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https://www.namuk.or.kr/sites/kr/index.do

국립농업박물관

www.namuk.or.kr:443




쌀 소비 감소와 쌀의 날의 과제


현대 사회는 빵, 면, 가공식품의 소비 증가로 쌀 소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농민 소득 감소와 직결되며, 국가 식량 자급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따라서 쌀의 날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쌀의 날과 전통 식문화 계승


쌀은 단순한 주식이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명절 떡, 제사 음식, 잔치의 밥상 모두 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왔습니다.
쌀의 날은 이러한 전통을 되새기고 미래에도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쌀 산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


쌀의 날은 현재의 농업을 넘어 미래 농업의 방향성도 제시합니다.
친환경 농법, 스마트팜 기술,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 등은
쌀 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쌀의 날은 전통과 미래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쌀의 날이 우리 사회에 주는 메시지


쌀은 단순한 곡식이 아니라, 농민의 땀과 국민의 건강, 그리고 문화와 전통을 아우르는 상징입니다.

쌀의 날은 쌀 한 톨에 담긴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함께 지켜가야 할 우리의 자산임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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