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6년 예산안, AI 투자와 복지 확대 동시에 잡았다

by 오늘 우리는 2025. 8. 29.
반응형


확장재정 속 AI 대전환과 사회안전망 강화 가능할까?




2026년 정부 예산안은

총 728조 원 규모로 편성되며 전년 대비 8.1% 증가해 4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R&D 확대를 핵심 축으로 하면서도 아동수당 확대, 청년 미래적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사회복지 지원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국가채무가 GDP 대비 51.6%까지 오르지만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한 확장재정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AI와 R&D에 역대급 투자 확대


2026년 예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연구개발(R&D)입니다.

관련 예산이 19.3% 늘어난 35조3천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이 AI 대전환 시대에 기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 확대, 생활 안전망 강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8세까지 확대되며

가정별로 최대 월 3만 원 추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청년 미래적금이 신설되어
청년미래적금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에게 정부가 납입금의 최대 12%를 매칭 지원합니다.

농어촌에서는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 시범사업도 도입되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청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출발


청년미래적금은

단순한 저축을 넘어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정책입니다. 월 최대 50만 원 납입이 가능하며, 정부가 일정 비율로 매칭을 해주기 때문에 청년들의 장기 저축 유인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불안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의미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 주민들에게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한국 사회에서 처음 시도되는 제도입니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최소한의 생활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국가채무 증가, 그러나 선택은 확장재정


예산안에 따르면

2026년 국가채무비율은 51.6%로 한국 역사상 처음 50%를 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긴축이 아닌 확장재정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경기 활성화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투자


지방 중소기업 청년 근속 인센티브지역 의료기관 확충, 광역철도망 강화 예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 간 불균형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전략으로 연결됩니다.



재정 효율성을 위한 구조조정


정부는

동시에 낭비성 지출을 과감히 줄여 27조 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추진합니다.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면서도 미래 성장 투자와 사회복지 지원은 확대하는 이중 전략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입니다.



주요 지표 한눈에 보기

구분 2025년 2026년
총지출 673조 3천억 원 728조 원
증가율 5.6% 8.1%
국가채무비율 48.5% 51.6%





#2026년예산안 #AI대전환 #청년미래적금 #농어촌기본소득 #사회복지확대 #국가채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