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출신 권혁규, 프랑스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K리그에서 출발한 권혁규가 프랑스 리그1 FC낭트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셀틱에서의 경험과 스코틀랜드 임대 생활을 거친 그는 3년 계약을 맺고 리그1에서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적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
권혁규, FC낭트와 3년 계약 체결 배경

권혁규는 2025년 7월 26일 공식 발표를 통해 FC낭트로의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며, 프랑스 무대에서 기술과 피지컬을 동시에 입증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이적은 그의 유럽 무대 커리어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
192cm 장신, 피지컬과 기술을 겸비한 수비형 미드필더

그는 키 192cm에 이르는 장신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양발 사용이 자유롭고, 제공권과 빌드업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피지컬적인 장점과 기술적인 능력의 조화를 바탕으로 낭트의 중원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프로 데뷔부터 유럽 진출까지, 성장 스토리

권혁규는 2019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 데뷔 후,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2023년 여름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지만, 주전 경쟁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후 세인트 미렌과 히버니안으로 임대 이적하며 실전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
히버니안에서의 활약, 자신감을 되찾다

지난 시즌 히버니안에서 그는 공식전 22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보였습니다.
비록 득점 기록은 없었지만, 경기 조율 능력과 압박 회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
프랑스 리그1, 한국 선수에게 새로운 무대

권혁규는 리그1에서 뛰는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리그는 피지컬과 스피드, 전술 이해도가 요구되는 리그로, 권혁규의 플레이 스타일과도 잘 어울릴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도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
이강인과의 맞대결, 개막전부터 ‘코리안 더비’

흥미로운 점은 리그1 개막 라운드에서 FC낭트가 PSG와 맞붙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강인과 권혁규, 두 한국인 미드필더의 맞대결은 한국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안겨주는 이벤트입니다.
이번 시즌 가장 화제성 높은 경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
권혁규의 기대 포인트, 팀 내 입지와 전술적 역할
프랑스 리그는 피지컬과 스피드, 전술 이해도가 요구되는 리그로, 권혁규의 플레이 스타일과도 잘 어울릴 가능성이 큽니다.
출전 시간을 확보한다면 유럽 내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시즌이 될 것입니다.
⸻
권혁규 커리어 경로 정리
아래는 그의 프로 경력 요약입니다.
시즌 소속 팀
2019-2023 부산 아이파크
2023 셀틱
2023-2024 세인트 미렌(임대)
2024-2025 히버니안(임대)
2025- FC낭트
⸻
#권혁규 #FC낭트 #프랑스리그1 #이강인대결 #한국축구해외진출 #유럽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