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호명에 이준영이 수상? 생방송 해프닝의 전말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발생한 착각 사건이 배우들의 성숙한 대응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이준영이 실수로 무대에 올라간 뒤 사과하고, 이준혁은 유쾌하게 화답하며 진심 어린 교류를 나눈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의 뜻밖의 착각

지난 7월 18일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 업비트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박보검, 아이유, 혜리, 이준혁이 호명되던 중,
“이준혁”의 이름이 불렸습니다.
그러나 순간 이름이 비슷한 배우 이준영이 본인의 이름으로 착각하고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수령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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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운 상황, 성숙한 대처

해당 장면은 생방송으로 중계되었으며, 착오를 인지한 이준영은 곧장
이준혁에게 사과하며 트로피를 전달했습니다. 두 사람은 포옹하며 상황을
부드럽게 마무리했고, 관객들과 시청자들도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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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현무의 수습 멘트
전현무는 즉시 “이준영 씨도 인기스타지만 올해는 이준혁 씨가
일등스타였다”며 상황을 유머로 수습했습니다.
발음 착오에 대한
사과와 함께 생방송의 묘미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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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의 SNS 공식 사과


이준영은 시상식 직후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현장에서 잘 안 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했다”며, 이준혁과
팬들에게 정중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내용 발췌 문장
사과 대상 “이준혁 선배님과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수상 축하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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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의 따뜻한 반응
이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준영아 덕분에 재미있었다”며
“나도 AAA 때 같은 실수 했잖아”라고 훈훈하게 화답했습니다.
이어 “다음에 같이 밥 먹자”며 친근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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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의 과거 인연까지 재조명
놀랍게도 이준혁은 과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이준영이
호명되었을 때 자신의 이름이라 착각한 경험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은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우연한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인물 착각한 시상식 상황 요약
이준혁 2023 AAA 이준영 호명을 자신이라 착각
이준영 2025 청룡 이준혁 호명을 자신이라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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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의 묘미를 극찬한 신동엽
시상식 공동 MC 신동엽은 “30년 넘게 시상식 진행했지만
오늘이 가장 재밌었다”며 생방송에서 벌어진 착오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전했습니다. 이준영의 자연스러운 대응을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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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진짜 트로피 수상
해프닝의 주인공 이준영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하며 진짜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살다 보니
트로피를 두 번 받는 날도 있다”며 센스 있는 멘트로 관객을 웃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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