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주차장 고압가스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의 전말과 안전 대책은 무엇일까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2025년 7월 24일 오전, 고압가스 저장소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2명의 인원이 피해를 입었으며,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며, 질소가스의 특성상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습니다.
⸻
질소가스 누출, 왜 위험한가?

질소는 무색·무취로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농도가 높아지면
산소가 희박해져 질식 위험이 큽니다.
이번 사고 역시 환기가 어려운
지하 주차장 내에서 발생해 피해자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사고 발생 시간과 현장 상황

이번 사고는 오전 9시 58분경 인천대 송도캠퍼스 제2공동실습관 필로티 구조
주차장 내 고압가스 저장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시설관리소장을 포함한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
피해자 상태와 구조 과정
50대 시설관리소장 A씨는 질소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또 다른 인원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
소방당국의 초기 대응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약 30분 만에
질소가스 배출을 완료하고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가 이어졌습니다.
⸻
사고 원인 조사 진행 중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소방과 경찰이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저장소 내 밸브 관리 상태와 시설 점검 이력이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
질소가스 안전관리, 무엇이 필요할까?

질소가스 취급 시설에서는 반드시 산소농도 감지기 설치,
환기 시스템 강화, 보호구 착용이 필요합니다.
특히 정기 점검과 안전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
고압가스 안전 규정 핵심 요약
항목 내용
주요 위험 산소 결핍에 의한 질식
필수 장치 산소농도 감지기, 환기 설비
⸻
향후 안전 대책 전망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교육기관 및 연구시설 내 가스 저장소에 대한
전국적인 안전점검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관련 법규 개정 논의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질소가스누출 #인천대사고 #송도캠퍼스 #안전사고예방 #산소결핍사고 #고압가스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