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재명 후보가 제주에서 던진 메시지는 단순한 지역 방문을 넘어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전엔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로 시작해,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본격적인 유세 연설
이재명 후보는 제주를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
재생에너지를 통해 도민이 직접 수익을 얻는 ‘햇빛연금’, ‘바람연금’ 프로젝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제2공항 건설 논쟁, 의료 인프라 확충 등
AR·VR 기반의 스마트해설 시스템을 갖춘 디지털 관광 도시로 육성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5월의 마지막 주,
저는 제주도의 맑은 하늘 아래서 진행된 이재명 후보의 유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유세 현장을 정리하면서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단순한 선거 유세를 넘어, 후보가 전한 메시지와 지역 공약이 제주도민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지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
제주 방문 일정 요약
이재명 후보는 5월 22일, 대선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 제주를 찾았습니다.
전날 인천 유세를 마치고 밤에 제주로 이동해 1박 후, 다음 날 아침부터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오전엔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로 시작해,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본격적인 유세 연설을 펼쳤습니다.
이어서 제주도당 선대위 회의와 제주대학교 정문 유세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한 뒤,
경남 양산시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죠. 유세 강행군 속에서도 제주에 대한 메시지를 분명히 남긴 일정이었습니다.
유세 연설에서 강조한 핵심 메시지
연설의 시작은 제주 4.3 사건이었습니다. 이 후보는 이를 “세 번째 청산의 과정”이라며 역사적 정의를 다시 강조했죠.
특히 4.3과 5.18 민주화운동이 과거 군사독재의 야욕을 저지했던 결정적 요소였다고 평가하면서,
제주가 상징하는 평화와 화해의 가치를 부각했습니다.
그는 “이제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평화를 품고 미래를 그려나가자”라고 목소리를 높였고요.
탄소중립 선도 도시 공약
이재명 후보는 제주를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주 전역을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그린수소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술을 함께 도입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만들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항목 | 세부 계획 |
---|---|
청정 전력망 구축 | 해상풍력, 태양광을 통해 전력 자립도 향상 |
에너지 신기술 테스트베드화 |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그린수소 생산 실험 |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 전기차 인프라 확대 및 충전망 구축 |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전략
재생에너지를 통해 도민이 직접 수익을 얻는 ‘햇빛연금’, ‘바람연금’ 프로젝트는 단연 돋보이는 공약 중 하나입니다. 전남 신안군 사례처럼, 주민이 소유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실제 연금처럼 수익을 분배하겠다는 구상인데요. 다음은 주요 도입 방안입니다.
- 주민 지분 참여 확대
- 장기 수익 배분형 모델 도입
-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설립 지원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도약
제주는 이미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있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죠.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AR·VR 기반의 스마트해설 시스템을 갖춘 디지털 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포츠 전지훈련센터와 다목적 체육시설, 해양레저 체험 인프라까지 함께 확장해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제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제2공항 건설 논쟁, 의료 인프라 확충 등은 제주 유권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이슈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유세에서 이들 현안에 대해 “도민과 충분히 소통하며 해법을 찾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주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격상시키고, 제주 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안 | 후보 입장 및 공약 |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 도민과의 협의 통해 점진적 도입 |
제2공항 건설 | 갈등 해소 위한 중립적 재검토 약속 |
의료 및 기록 인프라 | 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화, 4.3 아카이브 신설 |
타 후보들의 제주 방문 계획
이재명 후보 외에도 여러 후보들이 제주를 찾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김문수 후보는 다음 주 방문을 예고했고,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22일 제주 유세를 진행 중입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제2공항 백지화’를 내세우며 하루 앞선 21일 제주를 방문했죠.
본격적인 선거전에 접어들며 제주 지역의 열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김문수 후보: 다음 주 제주 방문 예정
- 이준석 후보: 5월 22일 제주 방문
- 권영국 후보: 21일 제2공항 백지화 유세
제주는 상징성과 지역 현안을 동시에 갖춘 곳입니다.
이 후보는 4.3 사건을 언급하며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제주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4.3 사건의 아픔을 언급하면서 제주가 갖는 역사적 상징성과 평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주민들이 재생에너지 설비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연금처럼 받는 제도입니다.
전남 신안군에서 이미 시행 중입니다.
도민들이 재생에너지 개발에 참여해 정기적인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기존 관광자원에 더해 AR/VR 기술, 스마트 해설 시스템 등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관광객 체험 중심의 스마트 관광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찬반 갈등이 심한 만큼, 도민 의견을 반영해 중립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단순한 찬반이 아닌, 새로운 논의 구조를 제시하려는 접근입니다.
제주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핵심 공약입니다. 고난도 치료와 전문 진료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도민이 본토까지 가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네,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후보 등도 잇따라 제주를 찾고 있습니다. 모두 제주 표심을 공략 중입니다.
제주는 전략적 지역으로, 선거 막판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제주 유세 일정과 공약을 상세히 살펴봤습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각 후보의 발언 하나, 일정 하나가 지역 유권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커지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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