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통합 위한 첫걸음, 두 원로 언론인과의 뜻깊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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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원로 언론인 조갑제 기자, 정규재 기자와 함께한 오찬에서 국민 통합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자리는 대선 후보 시절 약속한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자리로, 두 기자의 제언이 실제 정책 방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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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의 목적과 배경, 국민 통합을 위한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대선 시절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두 원로 언론인을 초청했습니다. 단순한 언론 브리핑이 아니라
국민의 생각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정치적 성향을 초월한 대화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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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기자의 제언: 교육 혁신과 군대 재편
조갑제 기자는 문학가 이병주의 표현을 빌려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력 있는 행보를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국민 교양 수준 향상을 위해
기초 한자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한 군대를 단순한 병역의무 기관이 아닌
“군대 대학”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하며, 국가 전체의 인적 자원 향상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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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기자의 제언: 투자 유도와 지방 혁신

정규재 기자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상속·증여 시 투자 자금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성과 중심 지방 행정 시스템에 대한 제안도 있었으며,
효율적인 행정을 펼치는 지자체에 더 많은 자율과 자원을 부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군 입대자들을 기술 전문가로 육성하는
미래형 병역제도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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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입장: 현실적 접근과 원칙적 동의

이재명 대통령은 두 기자의 제안에 적극 귀를 기울이며
군대 혁신과 지방 균형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에 공감했습니다.
“스마트 강군”이라는 비전으로 군의 기능 재정립을 언급하며,
군 내 첨단 기술 교육 확대에 동의했습니다.
지방 기업 환경 조성 역시 국정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으나,
상속·증여 관련 세제 혜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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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로 정리하는 핵심 제언과 대통령의 반응
제안 주체 제안 내용 대통령 반응
조갑제 기자 한자 교육 강화, 군대 대학 전환 공감 및 군대 스마트화 언급
정규재 기자 세제 인센티브, 지방정부 인센티브 확대 일부 공감, 세제는 구체적 언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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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되지 않은 주요 이슈와 그 의미
이번 오찬에서는 정치, 외교 등 민감한 현안은 의도적으로 배제됐습니다.
미-한 외교, 조국 사면, 한은 금리 문제 등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대화보다는 정책적 대화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특히 야당 관련 법적 문제 등은 일절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국민 통합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율된 자리였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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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언론과의 소통 방식 변화 예고
오찬 말미에 대통령실은 앞으로 언론과의
다양한 형식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들과의 브리핑은 물론, 뉴스·편집국장들과의
심층 회의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일방향 소통을 넘는 양방향 소통 의지를 보여주는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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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새로운 시대의 정치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과 장관들이 SNS를 통한
직접 소통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이미 정착된 방식으로,
정책의 진정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정보 왜곡이나 신뢰 하락을 막기 위한
보완 장치도 함께 마련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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