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금융전문가 권대영, 왜 지금 주목받는가?

금융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권대영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정통 금융 관료입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특급 칭찬’을 받은 ‘6·27 대출 규제’의 설계자로 알려지며 정치권과 금융계에서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권대영 부위원장의 인물 배경, 주요 성과, 평가, 향후 기대 역할까지 폭넓게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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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진해, 뿌리 깊은 관료 경력의 시작

권대영 부위원장은 1968년 경남 진해 출생으로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인 공직 경력을 시작했고,
초기엔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등에서 기초 실무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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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의 핵심 라인업 모두 거친 정통 관료
권 부위원장은 금융위 내에서 거의 모든 핵심 부서를 거쳤다는 점에서
실무 역량은 물론 정책 기획과 집행력까지 모두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특히 자산운용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까지 역임하며 금융행정의 전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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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부동산 대책’으로 대통령 칭찬 받은 정책 설계자
2024년 발표된 ‘6·27 부동산 대책’은 수도권 고가 아파트에 대해
6억 원 이상 대출을 금지한 고강도 규제로, 가계부채 관리를 목표로 했습니다.
이 정책은 강남, 마포, 용산 등 과열지역의 거래량 급감이라는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대통령의 직접 칭찬까지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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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로 정리한 주요 보직과 정책 성과
주요 보직 주요 성과
중소금융과장 (2012) 저축은행 사태 해결 주도
금융혁신기획단장 (2018) 핀테크 혁신 제도 정착
사무처장 (2024) 금융시장 위기 적극 대응
이처럼 정책 설계부터 실행, 위기관리까지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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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금융 대책의 실무 설계자
권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새출발기금, 안심전환대출, 서민금융 확대 정책 등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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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무’ 능력 겸비, 소통과 위기 대응에도 강점
그는 조직 내에서도 소통이 뛰어나며 대내외 언론 대응과
복잡한 이해관계 조율 능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논란, 레고랜드 사태,
새마을금고 유동성 위기, 태영건설 이슈 등
다수의 사태에서 ‘대책반장’ 역할을 도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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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시너지, 민생금융정책 실행력 높인다
대통령실과의 호흡도 기대 요인입니다.
김용범 정책실장과의 오랜 협업 경험이 있어
대통령 직속의 금융정책과 실행을 정밀하게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민생 중심의 금융정책 기조 아래 ‘안정성과 혁신의 균형’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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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역량과 위기 대응력, 기대되는 향후 역할
평가 항목 권대영 부위원장의 강점
정책기획력 부동산, 서민금융 등 전 분야 경험
위기 대응 PF·저축은행·코로나 등 위기 중심 역할
소통 능력 조직 내 신망·언론 대응 우수
정무 감각 대통령과 정책 시너지 가능
이러한 포지션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중심 금융개혁”의 핵심 실무자로서 적임자임을 방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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