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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유임, 그녀의 걸어온 길과 미래는?

by 오늘 우리는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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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대 출신 첫 여성 학장이자 최장수 식약처장, 그 배경은?

오유경 식약처장-경향신문(사진 대통령실)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장을 맡고 있는 오유경 처장이 2025년 6월 29일 대통령에 의해 유임되었습니다.

오 처장은 국내 약학계와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규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며 국민 건강과 바이오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왔습니다.

서울대학교 약대 첫 여성 학장이라는 이력도 함께 주목받으며, 향후에도 식약처의 방향성과 핵심 정책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대부터 하버드까지, 치열했던 연구자의 길

  1.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뒤,
  2. 오유경 처장은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3. 하버드 대학교 세포생물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은


그녀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연구자였음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학계와 기업, 정부를 넘나든 폭넓은 이력


오유경 처장은 보령제약, SK케미칼 등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특허청에서 약품화학과 연구원으로도 활약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는 학장직까지 역임하며
여성 리더십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한국약제학회 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등 약학계 전반의 중책도 맡아왔습니다.


규제혁신을 통한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식약처장으로서 오유경 처장은 규제혁신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신약 심사 기간을 평균 420일에서 295일로 단축하며,
신속심사 체계를 구축해 산업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GIFT(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제도의 도입도
그녀의 대표적인 정책 성과로 꼽힙니다.



WHO 우수규제기관(WLA) 등재 주도


오 처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우수규제기관(WLA) 인증 획득을
주도하면서 우리나라 식품의약 안전관리의 글로벌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국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되어 국제적 평가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디지털 의료기기 규제 기반 마련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확장에 맞춰 오유경 처장은
디지털 의료제품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며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규제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 안전 위한 부작용 피해보상 확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대상 확대와 보상 상한액 인상 등은
오 처장의 국민 중심 정책의식이 반영된 사례입니다.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실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내부 혁신까지, ‘워케이션’ 도입으로 조직문화 변화


식약처 내부에서도 혁신을 실천해 온 오유경 처장은 ‘워케이션’ 제도 등
근무환경 개선책을 도입해 유연하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조직 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 핵심 이력 한눈에 보기

구분 내용
생년월일 1965년 1월 22일
학력 서울대 약학과 학사·석사, 뉴욕주립대 약학 박사
주요 경력 서울대 약대 학장, 식약처장, 제약회사 연구원 등
주요 정책 신속심사 제도, WHO WLA 등재, 워케이션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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