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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대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제주 성산일출봉 해안서 별세

by 오늘 우리는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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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사 사진

스노클링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의 삶과 발자취


2025년 8월 31일, 김현대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이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안에서 스노클링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언론인으로서의 치열한 발자취와 더불어 퇴임 후 제주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 했던 인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별세 경위와 생애, 그리고 남긴 흔적을 함께 돌아보겠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벌어진 갑작스러운 비극

성산일출봉에서 벌어진 갑작스러운 비극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에서

 

즐기던 스노클링은 순식간에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오후 2시경, 의식을 잃고 물에 잠긴 김 전 사장은 해경과 구조대의 신속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끝내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며, 사고 직전 건강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인으로서의 첫 걸음

1960년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이자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했습니다. 사회 정의와 진실을 밝히는 기자 정신으로 법조팀장을 거쳐 전략기획실장, 미디어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언론계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시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그는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언론의 사회적 역할과 경영 혁신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했습니다. 치열한 언론 환경 속에서 내부 개혁과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내며 언론사 수장의 무게를 온전히 짊어졌습니다.


퇴임 후 제주에서의 두 번째 인생

대표직을 마친 후

 

그는 제주로 이주해 감귤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바쁜 언론 현장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삶을 선택한 것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또 다른 도전이자 새로운 배움의 과정이었습니다.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쓴 활동

2025년 2월부터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으로 취임해 사회적 금융과 가치 확산에 힘썼습니다. 언론인에서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리더로 이어진 그의 행보는 ‘가치 있는 삶’이라는 신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남긴 사랑

그의 곁에는 부인 박미영 씨와 두 자녀 김태은 씨, 김시원 씨가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은 가족에게 큰 슬픔을 남겼지만, 함께했던 시간 속에서 보여준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따뜻한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생애 정리

아래 표는 김현대 전 사장의 주요 생애를 정리한 것입니다.

연도  주요 활동
1960 대구 출생
1988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 기자 입사
2020~2023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2025.2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취임

기억해야 할 의미

김현대 전 사장은 언론인으로서 진실을 추구했고,

퇴임 후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발자취는 언론과 사회,

그리고 가족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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