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체류 4개월 만에 귀국…자산관리·투자 유착 의혹 규명 주목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가 2025년 8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검사팀에 의해 전격 체포되었습니다.
김예성 체포 MBC 영상보기
그는 김 여사 일가의 자산관리뿐 아니라
투자 유치 과정에서의 부당 영향력 행사 혐의를 받고 있어 이번 사건은 ‘집사 게이트’
수사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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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직후 공항에서의 긴박한 체포 장면

김예성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해외에 머물다 귀국했습니다.
특검은 입국 직후 공항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며 곧바로 조사실로 압송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취재진이 몰렸지만, 그는 구체적인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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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 자산관리 역할

그는 2013년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의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과도 연관된 인물입니다.
코바나콘텐츠 불법 후원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결탁 의혹 등
굵직한 사건에도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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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모빌리티 투자 유치 의혹
김 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는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등으로부터184억 원을 투자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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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매각 통한 수익 챙기기 가능성
특검은 IMS모빌리티 투자 과정에서 일부 지분 매각을 통한 이익 취득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금융 흐름과 계약서를 집중 분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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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압수수색 범위 확대
체포 직후 특검은 김예성 씨의 소지품을 압수수색했으며,
전자기기·문서·금융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료들은 향후 수사 방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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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주요 연표 정리
시기 주요 사건
2013년 최은순 씨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
2023년 IMS모빌리티 184억 원 투자 유치
2025년 4월 베트남 출국
2025년 8월 12일 인천공항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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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사 전망
특검은 김예성 씨의 진술과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전반을 확대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소환과 계좌 추적, 관계자 조사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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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게이트’ 파장의 정치적 의미
이번 체포는 단순한 개인 비위 사건이 아닌, 전직 대통령 측근과 관련된
정치·경제 권력 유착 의혹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여론과 정치권 반응에 따라 향후 파장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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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와 사회적 관심의 확산
이미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집사 게이트’ 해시태그가 확산 중입니다.
국민적 관심 속에 사건 전개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수사기관에 대한 투명성과 신속성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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