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권영세 ‘당원권 3년 정지’ 논란,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불러온 후폭풍

by 오늘 우리는 2025. 7. 26.
반응형


당헌·당규 위반 판정, 국민의힘 내부 갈등 본격화?

오마이뉴스 사진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6·3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후보 교체 논란으로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청구받았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 전 총리로 교체하려 시도한 행위가 불법으로 판단되며, 중앙윤리위의 최종 확정 여부에 따라 차기 총선 출마도 불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무엇인가?

한겨레(연합뉴스 사진)


권영세 의원이 징계 청구를 받게 된 직접적 배경은 올해 6월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후보 교체 시도입니다.

당 지도부가 비상 상황을 이유로 후보를 바꾸려 했지만, 당헌·당규상 이를 허용하는 근거가 명확히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당무감사위원회의 핵심 판단


당무감사위는 “당헌 74조2항을 근거로 후보 교체를 추진했으나, 절차적·법적 근거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 비대위와 선거관리위가 긴급 절차를 강행한 점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권영세 의원의 반발과 입장


권 의원은 결정 직후 “수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정당한 당무 수행을 징계 사유로 삼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며, 추가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일부 의원들도 징계 절차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함께 거론된 인물과 징계 수준


권영세 의원 외에도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이양수 의원이 동일한 혐의로 징계 청구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에게 내려진 제재는 당원권 3년 정지로, 확정될 경우 차기 총선(2028년) 출마가 불가능합니다.



향후 절차와 윤리위의 최종 결정


징계 여부는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됩니다.


당무감사위 권고는 강제력은 없지만, 윤리위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윤리위 결정 시점은 정치적 파장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의 파장과 전망


이번 사안은 단순한 징계를 넘어 당내 권력 구도와 직결됩니다.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불법으로 규정되면서 비대위의 정당성 논란이 불거지고, 차기 지도부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관련 핵심 정보 요약

항목 내용
징계 청구자 권영세, 이양수
사유 대선 후보 교체 시도 (김문수→한덕수)
징계 수위 당원권 3년 정지
확정 시 영향 차기 총선(2028년) 출마 불가




정치권과 여론의 반응


정치권에서는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는 의견과 당헌 준수가 우선이라는 주장이 팽팽합니다.

여론 역시 양분돼 있으며, 이번 사건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영 결집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당원권정지 #대선후보교체논란 #정치이슈 #윤리위결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