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선택한 ‘작전과 정책’의 달인, 이두희 차관의 모든 것

경북 경산 출신의 이두희 신임 국방부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6기 출신으로 34년간 포병 장교로서의 경력을 쌓아온 작전과 정책 분야의 정통 엘리트입니다.
제1군단장, 정책기획관, 그리고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의 마지막 사령관을 역임한 그는, 문민 국방장관 체제 아래 군의 정통성과 실무를 책임질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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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46기 출신, 군의 전통과 전략을 품은 차관
1967년 경북 경산 출생의 이두희 차관은 대구 성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여
1990년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이후 2024년 중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34년간 야전과 정책 부문을
두루 섭렵한 장교로서, 작전·정책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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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 전문가로서의 커리어, 화력의 정점에 서다
이 차관은 포병대대장, 포병연대장, 포병여단장, 화력과장을 역임하며 화력 분야에서 정통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육군의 유도탄 전력 강화와 미사일 전술 체계 정비에 중점을 두며
포병전력을 전략전으로 전환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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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로 보는 주요 군 경력 요약
계급 시기 주요 보직
소령~대령 포병대대장, 포병연대장
준장 이후 제1포병여단장, 화력처장
소장~중장 제28사단장, 제1군단장, 미사일전략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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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전략사령부의 마지막 수장, 역사 속 임무 완수
이두희 차관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의 마지막 사령관으로, 해당 부대의 해체 및 기능 이관까지
완수한 인물입니다.
이 사령부는 단순한 유도탄 운용 부대를 넘어 전략적 억제력을 상징하는 조직으로,
그의 지휘 아래 작전 체계와 전술 운용능력이 더욱 정교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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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 장관과의 협력, 국방 개혁의 균형추 역할
이재명 정부는 민간 출신 안규백 의원을 초대 국방장관 후보로 지명하며, 군 출신의 실무형 차관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두희 전 중장을 발탁했습니다. 이는 정책과 야전 경험을 모두 갖춘 그가
문민통제 원칙 속에서도 군의 정통성을 지켜줄 균형추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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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함과 차분함, 군 내외 모두 인정하는 리더십
1mm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정밀함으로 유명한 이두희 차관은 부하 장병들과도 소통이 잘 되는
온화한 리더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장까지 모두 1차 진급에 성공하며 능력을 입증했으며,
업무 추진력과 유연한 조직 관리 능력으로 군 안팎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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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의 평가로 보는 이두희 차관
대통령실은 이두희 차관에 대해 “야전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친 국방 전문가”라며
“한미동맹 기반의 전방위 억제 능력을 확보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군 경험을
넘어 전략적 판단력과 국제 군사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까지 갖춘 인물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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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차관의 군 경력 핵심 요약표
분야 주요 이력
작전분야 제28사단장, 제1군단장, 지상작전사 부사령관
정책분야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미연합사 화력처장
미사일전략 미사일전략사령관 (최종 보직)
조직리더십 온화하고 꼼꼼한 지휘관, 소통형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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